아네모네의 꽃말은 사랑의 괴로움...

두번째 샘플 들었고... 애가 완전.......... 맛이 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릴 때부터 행복한 가정 이루는 게 꿈이었던 놈인데 그 꿈 이루고 얼마 되지도 않아서 아내가 바람피워서 집 나가고... 애도 뺏기고... 텅 빈 집에서 일도 안 나가고 폐인처럼 지내고 있는 와중 옆집에서 그런 소리가 들려온다? 심지어 그 상대가 남편도 아닐뿐더러 계속 남자가 바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라도 정병력 맥스 찍을 거 같음............ 야 근데 진짜 막장이다 샘플 개웃겨... 처음엔 장발의 남자였죠...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잘못 들은 줄 알았어요... 하지만 그랬더니 다음에는 주류점의 남자... 아 그리고 엘리트 같아 보이는 남자도 왔었죠... (음산) ㄴㅇㄱ 근데 이런 연기는 처음 들어보는데 진짜 잘하는듯 제발 상업에서 얀데레물 29481299개 찍어주시길...

그리고 3편 들으면서 계속 생각했던 거: 그래서 남편이 대체 얼마나 잘생겼길래????????

 

이렇게 생겼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저렇게 생긴 놈이 술 취한 척 카몬상한테 제발 우리 집에서 자고 가라면서 앵기고... 상사한테(무려 본부장이심) 되도 않은 심부름이나 시키고... 결국은 사기 엔티.알로 지사장 자리까지 따낸............ 형이랑 동생한테 컴플렉스 있다고 하는데 분명 카몬상한테도 그런 감정 있었겠지.............. 2편 남주한테는? 딱히 있었을 것 같지 않네요 ㅜ 생긴 것도 취향이긴 하고 하는 짓이랑 외모가 매치가 안 된다는 점에서 가산점이 붙긴 하지만 역시........

 

카몬상 압승아니야.........????????????????????? ㅠ 흑흑 카몬상도 그렇지만 12편 남주들도 짠한 건 마찬가지라 몰입이 될까?? 싶긴 하지만??? 내용은 진짜 궁금하긴 하네요 얼마나 미친 소리를 할지.............

 

(대체 뭐가 문제인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