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계 남자 늑대 님과 아기고양이 양 (CV. 河村眞人)

調教系男子 オオカミ様と子猫ちゃん

조교계 남자 늑대 님과 아기고양이 양

CV. 河村眞人 (카와무라 마사토)

 

「엉망으로 괴롭히고 사랑해 줄게」
상사 쿠라마를 동경하던 당신. 큰맘 먹고 고백하자, 쿠라마도 전부터 자신을 좋아했다는 말을 하는데…….
「정말 괜찮아? 나 기본적으로 S인데……」
쿠라마에게 푹 빠진 나머지 당신은 그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몸도 마음도 길들여져 간다.

 

쿠라마 세이지 (鞍馬誠司)
당신이 근무하는 대형 시스템 관리 회사 영업부의 주임.
여성 사원들에게 동경을 받고 있지만, 여성의 흔적이 없다.
배려를 잘하고 상냥하며, 언제나 온화하고 신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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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도에스남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대놓고 S 어필하는 캐들은 더욱 취향이 아님 (시츄드씨 들으면서 도에스남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사실 캐바캐긴 한데 S인걸 떠나서 좀 고압적인 캐들을 별로 안 좋아하는 듯) TL 원작인 것도 잘 안 들음

근데 CV 카와무라기도 하고... 샘플에서 남주가 넥타이로 자기 손 묶어달라고 하는 대사가 나왔는데 그게 너무 호기심을 자극했음 아 이건 들어야죠~~~~~~~~~~~~ 근데 결론은 그냥 그랬음 저건 허위 매물이었어~~~ 일단 난 웬만하면 특전까지 포함해서 이틀 안에 다 듣는데 이건 본편 듣는데만 한 3일 걸린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매 트랙마다 씬 나왔던 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한 트랙 듣고 자고 또 다음날 다음 트랙 듣고 자고... 그래도 4트랙쯤부턴 괜찮아져서 거기서부턴 쭉 달린 듯

 

뭐 솔직히 별 내용은 없다 드씨 시작하는 시점에선 아직 안 사귀고 있는데 고백만 안 했을 뿐 누가 봐도 쌍방인 거지... 둘이 같이 1박으로 출장을 가게 되는데 그게 하필 크리스마스 날이었는지 "상사랑 크리스마스에 출장이라니 남자친구가 싫어하는 거 아냐?" (저 남자친구 없어요~) 뭐 대충 이런 대화 나누다가 갑자기 자기 타코야키 사 온다고 하고 사라짐. 그리고 사 와서 먹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누가 타코야키를,,, 그렇게 야하게 먹나요,,,, 진짜 이럴 때마다 어이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상한 건가...? 뭐 시츄에서 뭐 먹을 때마다 아무래도 현실과도 동떨어진 소리 나는 건 다들 좀 그런데?? 카와무라는.......... 진짜 좀........ 더 그런 거 같아...🙄 그리고 자기 한 개 먹은 다음 히로인한테도 먹여주는데 무려 아~앙💗 까지 하면서 먹여준다 아니 아직 안 사귀는 거 아니었냐고요... 근데 그 와중에 자기 먹을 때는 후 후 하고 불어서 먹더니 히로인은 그냥 먹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히로인이 뜨거워했는지 아츠캇타? 이러면서 웃는데... 귀여워서 봐준다 진짜

 

그리고 호텔에 가는데 뭔 실수로 원래 예약했던 방이 취소됐다는 듯. 그나마 남은 게 더블베드 룸 하나... 크리스마스라 다른 호텔 찾기도 마땅찮은 상황. 자기는 어떻게든 할 테니까 히로인 혼자 그 방에서 자라는데 히로인이 괜찮으니까 같이 자자고 함... 그리고 여기서 샘플의 그 대사가 나옴. 자기 진짜 아무 짓도 안 할 거고 넥타이로 자기 손 묶어도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로인이 못 하겠다고 하니까 "못 하겠다고? 그럼 난 딴 방이라도 찾아볼게. 널 무섭게 하고 싶지 않으니까."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히로인이 넥타이로 세이지 손 묶기 시작하는데... 여기서 흐름이 도저히 이해가 안 갔음 뭔가 둘은 궁합이 잘 맞는 거 같은데... 그건 괜찮아 하지만 나는 그 사이에서 뭔가 왕따 당하는 기분... 뭐야 나도 좀 끼워줘요...ㅠ 이게 원작부터 이런 느낌인 건지 아님 여주 없이 시츄로 만들다 보니까 이렇게 된 건지...... 하여튼 히로인이 세이지 손 대충 묶는데 그게 너무 헐렁하다고 지 혼자 풀더니 자기가 어떻게 하는지 보여주겠다면서 이번에는 히로인 손 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난 여기서 히로인 손 묶은 상태로 하거나 아님 히로인 잠든 후에 "쿡,,, 아무리 손을 묶었다고 한들 남자와 같은 침대에서 잠들어 버리다니,,, 너무 경계심이 없는 거 아냐 히로인쨩?" 뭐 이런 흐름으로 덮치는 거 아닌가 했음 근데 쿠라마상 꽤나 신사적이더라고... 그냥 아무 일 없이 잠만 잠. 근데 히로인이 잠결에 너무 달라붙어서 잤는지 아침에 먼저 일어나서 당황하던 게 귀여웠다... 아노, 오키테? 네? ...마잇타나. 하는 목소리가 참 예뻤고... 그리고 히로인 유카타도 다 풀려져 있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 기준에서 생각해 보면 같은 침대에서 자자고 하고 옆에 꼭 붙어서 자고 솔직히 전력으로 꼬신 건데 안 넘어와서 얘 뭐지????? 했을 듯 근데 히로인은 그냥 순진계인 것 같았음

 

먼저 고백하는 건 히로인인데 세이지가 사실 자기도 히로인 좋아했다고 말함. 근데 여기서 하는 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괜찮겠어? 나 기본적으로 S인데..."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백하자마자 자기 성취향 고백하는 놈이 어딨어요ㅠ 그리고 "난 사귀어주세요- 라는 말보다 당신의 것이 되고 싶어요- 라는 말이 취향인데 다시 말해주지 않을래?"  라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이놈은 이상한 놈이다 도망쳐❗❗❗ 근데 사실 이거 샘플에서도 나왔던 대사고 솔직히 좋긴 했음...ㅎ 그리고 씬 나오는데 히로인이 부끄러워하니까 이러면 덜 부끄럽다고 물 흐르듯 메카쿠시 해버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내가 시츄 들을 때 진짜 어이없어하는 상황이 몇 있는데 지가 히로인한테 바이브 넣어놓고 그걸로 갔다고 화내는 거 ㅋㅋㅋㅋ "너는 내가 아니라도 갈 수 있구나..."  아니 그럼 애초에 안 넣어놓음 될 일인데요

 

그런 다음 갑자기 히로인한테 "넌 다른 남자랑 해도 갈 수 있겠지... 나도 지금까지 너 이외의 여자도 안아 왔으니까... 나도 예전엔 연애 많이 했었고, 진짜 좋아하는 여자도 있었지만 마지막에는 내가 필요 없다면서 떠나갔어. 너도 그렇게 될지도 몰라..."  이런... 전혀 할 필요 없는 얘기들을 함... 저기요... 당신의 과거 연애사 tmi 전혀 안 궁금한데요... 이런 말 해서 정말 죄송하지만... 이런 쓸데없는 말을 하니까 그 전 여친분들이 떠난 건 아닌지... ㅠㅠ 그리고 다음날인가... 히로인이 다른 남자한테 고백받는데... 그거 알고는 헤어지자고 함... 아니... 갑자기요??? 자기는 자기 자신이 너무 싫고... 이런 남자랑 있으면 네가 불쌍하다고... 사실 묶는 거 좋아하는 것도 안심돼서? 내가 너무 좋아서 이런 짓까지 당해주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함... 거기서 히로인은 마음이 약해졌는지... (m이기도 한 듯?) 자기 묶어도 괜찮다면서 묶은 채로 또 한다... 그리고 갑자기 마지막에 (다음날 아침?) 급 청혼하고 끝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처음부터 끝까지 좀 왕따 당한 기분이 좀 들긴 하지만... 자낮스러운 모습 많이 나와서 좋긴 했다 근데 당신이 S라는 건 도저히 인정해 줄 수가 없네요 걍.... 한입거리인데... 히로인이 너무 민들레 홀씨 수준으로 최약체인 캐릭터라 이렇게 된 듯... 

 

아 그리고 스텔라 특전에 5분짜리 독백 트랙이 하나 더 있는데... 여기서 세이지 속마음이 풀림. 히로인한테 헤어지자는 말을 하긴 했지만 사실 그럴 생각은 전혀 없었고, 자기 내면을 알면 다정한 히로인은 절대 자기를 버릴 수 없을 거라는 계산 하의 행동이었던 것... 아 근데 왜 이렇게 하찮지...? ㅠ 진짜 역으로 읍읍해주고 싶어지는... 그리고 히로인이 세이지보다 12살 연하라는데... 히로인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남자들 더 꼬이는 건 아닌가, 나카가와 (본편에서 히로인한테 대쉬한 남자)랑 너무 잘 어울려서 질투 났다. 날 떠날까 무서웠다 이런 말도 함... 아니 근데 저기요 인간적으로 이런 내용은 본편에 넣어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원작 안 읽고 스텔라특 안 들은 사람은 이 자기가 도S임을 한껏 어필하는 사람이 사실은 자기보다 어린 남자한테 히로인을 뺏기는 건 아닐까 전전긍긍한 미친자낮연상남인 걸 몰라야 하는 건가요??? 진짜 너무하다... 그나저나 ~카이, ~고랑 하는 말투 많이 쓰네 싶었는데 (이 말투 환장해서 좋긴 했다) 나이 차이 꽤 있어서 그랬구나 싶고... 좀 응? 스러운 부분은 있긴 했지만 자낮남 환장해서 좋았는데 얘가 조금이라도 당하는 씬 나왔으면 진짜 취향이었을 것 같아서 좀 아쉬움 아 히로인 손 말고 네 손 묶은 채로 함만 하게 해달라고~~~~~ (바랄 걸 바래야지...) 근데 진짜 암만 생각해도 얘 S는 아닌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