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 버스 (CV. 彩和矢)

オッドバース -終りなき淫靡のΩ：綿矢カエデ-
 

オッドバース -果てなき快楽のα：方喰ゴウ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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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몇 년 만에 쓰는 드씨 리뷰냐..... (대충 반년만인 듯) 
좀 덜 들었다 뿐이지 그동안 신작을 아예 안 들었던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글을 전혀 안 쓰게 됐지만.... 밀린 거 써보도록 노오력하겠습니다
 
사실 오메가버스...? 별로 안 좋아함 거기다가 헤테로에? 굳이????????? 싶음 근데 알파녀 오메가남 조합... 이건 귀하네요... 구매.
 
카에데 → 고우시 순서로 들었는데 듣는 순서는 크게 상관없을듯...? 형편 듣고 너무 재밌어서 동생편도 기대했는데 동생 편은 그냥 평잼이었다.................. 애초에 알파가 다른 알파 약 먹여서 오메가 만든다는 소재 자체가 좀 뻔해질 수밖에 없는 플롯이라 (그래도 헤테로에선 안 흔할듯요) 그럴 수도
 
카에데는 역시 오메가남이라 그런 걸까? 애가 굉장히 참하고............ 히로인 다-링❤️이라고 부르는데 그게 진짜 너무 귀여웠음..... 그리고 그쪽으로는 딱히 기대 안 했는데 나름 히로인이 알파라는 걸 느낄 수 있는 대사가 나와서 좋았다
평소엔 항상 히로인이 위에서 한다는 거라든가....... 오늘은 내가 위에서 해도 되냐고 눈치보면서 묻는거라든가......... 오메가 주제에 콘돔쓰는건 이해안갔지만 나중엔 고무? 나니소레 하는 건 좋았음 그래봤자 오메가 주제에..............🙄 아 그리고 지금까진 항상 히로인이 원하는 대로 평범한 색스만 했었는데 히로인이 오메가 된 이후엔 폭주해서 지 하고 싶은대로 다 하는것도 좋았고......... 무엇보다 ㅍㄹ 시키면서 "너한텐 이런 거 안 시키려고 했는데 앞으론 아니야 ㅈㅈ 빠는 게 오메가의 일이잖아?" 하는 대사가 인상깊었네요............ 근데 너도 오메가잖아 너도 혹시 빨아봤니......................?
 
그리고 카에데 집에서 쫓겨난 후에 어떻게 살았는지가 궁금했음..... 아니 암만 오메가라도 그렇지 12살 애를 밖으로 내쫓냐.................. 살기 위해서 더러운 짓이든 뭐든 했다는데 그 부분을 좀 더 자세히 들려주면 안될까.......... 뭐 100퍼 뒷세계에서 일했겠지만..........

고우시 편은 전개가 좀 뻔해서 그런가................ 반쯤 자면서 들어서 그런가............. 크게 기억에 남는 게 없는데 (고우시 미안) 약까지 개발해서 히로인 오메가로 만들었던 것치곤 애 정신이 말짱해서??? 좀 의외였음 사실 카에데도 중간에 살짝 정신 놓을랑 말랑 하다 마지막엔 정상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루트가 갈리는 게 아니라 고우시 편에서도 결국 카에데랑 이어지는 게 의외였음
중간에 왜... 도망안갔어? 이럴땐 좀 짱나긴 했는데 (야!!! 다시 알파로 돌려놓기전엔 못간다) 히로인도 어차피 다시 알파로 돌아올 수 있대고.......... 자기 감정도 사랑이란 걸 히로인이 인정해 준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카에데한테 보내주는 거 불쌍했다............ 고우시군은 히로인과 카에데의 사랑을 견고히 하는 것에 이용당햇내요,,,,,,,, 그래도 사실 놓아주는 엔딩이라 더 마음에 들긴 했음 ㅠ 아무튼 그렇게 됐다 고우시................ 근데 중간에 카에데가 칼까지 들고 찾아왔다는 거 보면 고우시도 어쩔수 없었던거 아닐까? 생명의 위협을 느낀 고우시군... (독기맥스 전직 뒷세계 종사자 vs 곱게 자란 도련님)

그러게 그렇게 운메이노 츠가이 어쩌고가 질투나고 소외감 느껴졌으면 히로인은 알파인 채로 두고 카에데 알파로 만든 다음 고우시 니가 오메가 되는 약을 먹었음 되지 않았을까...? 그럼 그 츠가이 문제도 해결되고 꿀잼 보장이었을 텐데......... 아무튼 좀 아쉽긴 한데 히로인이 너무나 카에데진심녀라 어쩔 수 없었던 듯........ 그러게 니가 오메가가 됐어야지 이 알못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