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Affection
안녕, 정말 좋아해, 오빠 (CV. 河村眞人) 본문
さよなら、だいすき、お兄ちゃん
안녕, 정말 좋아해, 오빠
CV. 河村眞人 (카와무라 마사토)
정말 좋아해. 그러니까, 안녕────
당신과 당신이 정말 좋아하는 오빠 코우는 매우 소중한 가족이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연인.
어릴 적부터 즐거운 일도, 괴로운 일도 쭉 함께 극복해 왔다.
"오빠, 우린 계속 함께야."
그런 나날이 앞으로도 쭉 계속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별의 날이 올 거라는 생각은 해 본 적조차 없었다.
어느 봄날. 코우는 이제 본가를 떠날 것이며, 자신들의 연인관계도 끝내자고 말한다.
사랑하는 오빠와의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는 당신은 그가 이사한 집을 혼자 찾아가지만,
거기에는 여동생인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한 나머지, 표변해버린 오빠의 모습이 있었다────.
"네가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이젠 무리야…"
당신이 미처 몰랐던 오빠의 광기가 당신의 몸과 마음을 갉아먹기 시작한다.
────이것은, 어디에나 있는 남매의 이야기.
타카세 코우 (高瀬 浩)
히로인의 소중한 가족으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연인.
무책임하게 아버지가 가출한 편모 가정에서 자라 히로인을 돌보고 있다.
와... 와... 와...... 이건 진짜 뭐라고 해야 하나... 샘플은 그냥 조금 짓궂지만 상냥한 오니상 느낌이긴 했지만 소개문에 지금까지는 몰랐던 오빠의 광기 어쩌고 적혀 있는 거 보고 좀 돌아있는 놈일 거라는 예상은 당연히 했음. 근데 그래 봤자 스리라차 정도의 매운맛일 줄 알았지 이렇게 마라맛일 줄 누가 상상조차 했겠어요???? 심지어 제목이랑 일러도 아련하게 뽑아놓고 이런... 이런 거 줘도 되는 거야??? 아니 뭐 애초부터 남매근친물 땅땅 박고 시작하는 드씨니까 듣는 층도 그런 바운더리가 넓은 사람들이긴 하겠지만... 생각했던 거 이상으로 설정 너무 맵고 오니쨩 캐릭터도 돌아있어서 좀 놀랐음
근데 놀란 건 놀란 거고... 나는... 너무... 좋았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최고였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혹시라도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이 계시다면
딱히 기피하는 설정/지뢰가 없고 어떤 미친놈도 잘 견딘다 -> 스포를 최대한 안 밟은 상태에서 이 드씨를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글은 스포일러로 가득하니 이 드씨를 들을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이 아래로는 읽지 마시길...
일단 초장부터 씬 클라이맥스로 시작하는 것부터 범상치 않았음. 그래도 이때까지는 상대가 친오빠...^^ 인 것만 빼면 그냥 적당히 장난스러우면서 달달한 그런 분위기였음... 고무 꼈다는 묘사도 확실히 나오고... BUT...
호텔에서 나와 사이좋게 장까지 보고 집에 왔더니... 엄마가 기다리고 있네요...? 근데 오니쨩 히로인 대할 때랑 달리 말투가 엄청 차갑다. 엄마가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물었는지 "그거야 장 보면 이 정도 시간은 걸리잖아. 딱히 늦은 것도 아니고. 왜. 뭐 할 말이라도 있어?" 이렇게 답하는데 엄청 신경질적인 느낌이었음. 단순히 엄마랑 데면데면한 사이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찐으로 싫어하는 느낌... 그리고 엄마가 오빠한테 할 말이 있다고 하니까 "나 저녁 만들어야 하는데? 여기서 그냥 하면 안 돼?" 이러면서 또 날카로운 반응 보이는데 그 할 말이란 게 히로인이 들으면 곤란한 내용인가 봄...? 금방 올 테니까 잠깐만 기다리라고 히로인에게는 굉장히 다정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엄마랑 얘기하러 사라지는데... 그 대화 내용이란 게......
"그래서? 그렇게까지 해서 할 얘기라는 게 뭔데? 항상 하던 그거? 알았어. 언제나처럼 그 녀석이 잠들면 방에 갈게. 절대 안 들킬 테니까."
❓❓❓❓❓❓❓❓❓❓❓❓❓❓❓❓❓❓❓❓❓❓❓❓❓❓
여기서 쓴 단어가 いつものお誘い 였는데... 뭐야.... 뭐냐고.... 내가 생각하는 그거 맞아???? 진심 개 충 격
아무 생각 없이 듣고 있다가 내가 잘못들은 건가 싶어서 뒤로가기까지 해서 한 번 더 들음... 아니 시발 당신 엄마랑 대체 뭘 해온 건데 ㅠ 엄마... 엄마...!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냐?????????? 남매근친드씨인 줄 알고 틀었는데 왜 갑자기 모자근친이 튀어나오는 거냐고...... 반응을 보면 코우 쪽에서 원한 건 절대 아닌 거 같아서 더 히익;스러웠음... 그리고 저녁 먹으면서 코우가 자기 이제 나가서 살겠다는 말을 한다... 이제 자리도 어느 정도 잡았고, 독립은 예전부터 생각해왔던 일이라고... 그건 나도 찬성이지만... 오빠와 엄마의 그 충격적인 대화를 들은 히로인은 밤에 오빠 방을 찾아가서 가지 말라고 붙잡고, 곤란해하던 코우는 헤어지자는 말을 꺼낸다.
"너도 알고 있잖아? 이런 관계... 용서받을 리 없어. 우선은 거리를 두고 머리를 좀 식히려고. 사랑하니까 오히려 거리가 필요한 거야. 내가 너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건 변함없어. 왜 그래? 무슨 의심이라도 하는 거야? 너, 그걸 어떻게...!"
히로인은 사실 그 대화를 듣기 전에도 둘 관계를 알고 있었나 봄... 난 상상도 못 했는데... 뭐 그렇겠지. 같은 집에 사는데 모르는 쪽이 더 힘들겠지... 소리가 들려올 때도 있었다고 함...
"엄마는 말이야, 아빠가 집을 나가고 나서 이상해졌잖아? 그러니까 어쩔 수 없었어. 약한 사람이니까,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었던 거야. 그 대상이... 아들인 나였을 뿐. 마찬가지로 불안정한 상태였던 네게 짐을 지울 수도 없었으니까."
하 이 무슨... 그나마 다행인 건 이제 히로인도 다 커서 엄마 상태도 좀 안정됐다는 거고... 엄마를 위해서도 자기가 나가 사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함. 하... 내 생각에는 다 같이 손잡고 가족관계 정신클리닉에 가봐야 할 것 같은데 ㅠㅠㅠ 어쨌든 결국 오빠는 독립하게 되는데, 어느 저녁 오빠한테서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앞으로도 계속 너를 생각할게. 이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 그럼, 안녕." 대충 이런 말을 하고 끊음. (여기서 이 트랙의 타이틀: 사요나라) 아니 오빠 뭔 생각하는 거냐고... 누가 봐도 자살 암시스러운 대사라 히로인은 야밤에 오빠가 살고 있는 곳 찾아가서 문 쾅쾅 두드린다. 근데 오빠는 최근 야근 때문에 히로인 자주 못 만났던 터라 그냥 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함. 뭐야 오해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오늘은 이제 돌아가라고 하는데 히로인은 그런 오빠가 걱정됐는지 방에 들어가려고 한다. 오빠는 엄청나게 격한 거부반응을 보이지만 히로인은 결국 방에 들어가고 마는데...!
"아아~ 이미 늦었나. 응, 전부 네 사진이야. 이렇게 해 두면 항상 네가 나를 보고 있다는 기분이 들거든."
히로인 사진 프린트해서 방 도배해뒀던 것... 근데 이미 앞에서 훨씬 충격적인 내용이 나오기도 했고 얘가 얀데레일 거 정도는 처음부터 예상했기 때문에 딱히 놀라지는 않았음. 뭐 이 정도는 사카가미상도 하는 거라고www 하던 찰나
"저 특대 사이즈는 자위용. 네가 웃는 얼굴에 키스하면서 하는 거야. 어제 저녁에도 했는걸?"
"계속 다정한 오빠로 있고 싶었는데... 숨기는 것도 한계였어. 난 독점욕이 강해서 말이야... 계속, 계속 감시하고 있었어. 나쁜 벌레가 접근이라도 하려고 하면 바로 배제했어. 겨우 손톱을 벗긴 정도로 울면서 도망치더니, 근성 없는 녀석들 뿐이더라고. 그 손톱 전부 병에 담아뒀는데, 볼래?"
"나 이상으로 너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어... 저기 어렸을 때의 네 사진, 보여? 작고 천진난만해서 정말 귀여워... 하지만 나는 그런 시절부터 네게 욕정하고 있었거든. 솔직히 너를 여동생으로 생각한 적은 거의 없어. 내게 있어 너는 그저 한 명의 여자였으니까."
갸아아아아아아악😱😱 특히 저 손톱 뽑았다는 부분 너무 충격적이었음 아니 손톱을 뽑는데 누가 안 도망치고 배기겠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비엘광공도 아니고...ㅠ ㅋㅋㅋㅋㅋㅋ 병에 담아뒀다는 부분, 원문으로는 병조림;이었는데 와 진짜 미친놈이군아; 싶었다... 하지만 이 미친 오니쨩의 음습한 집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히로인이 쓴 속옷이랑 칫솔 같은 것도 모았다는데.... 속옷도 좋았지만 칫솔이 최고였다고... 뭐 하는 데 최고였을까...^^ 심지어 생리대까지... (직접적으로 생리대라고 한 건 아니고 좀 돌려서 말함 근데 진짜 너무 키모이해서 소리 지르고 싶었다 미친놈아 그걸 왜... 왜 가져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 오빠가 맛이 가긴 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는 나름 이성의 끈을 붙잡으려고 노력하면서 아직은 늦지 않았다고, 내가 더 이상 뭔가 하기 전에 자기한테서 도망치라고 한다... 하지만 히로인은 당연히 도망치지 않지. 한술 더 떠서 메챠쿠챠 사레테모 이이 이런 말까지 함. 그리고 씬으로 이어지는데... 지금까지는 항상 할 때 불을 끄고 했다고 함. 이유는... 엄마한테 학대받아서 생긴 흉터 자국 때문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러에 목까지 가린 옷 입고 있는 이유도 그거겠지ㅠㅠㅠㅠㅠ 그리고 얀밍아웃할 때랑 달리 갑자기 약한 모습을 보인다. 자기는 역시 무섭다고... 자기는 더러우니까... 전부 다 알게 된 히로인한테서 경멸이라도 받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을 계속 안고 있었나 봄... 히로인이 그럴 리 없다고 하니까 "기뻐. 좋아한다는 말, 좀 더 해줘." 이러면서 웃는지 우는지 모르겠는 투로 대사 치는 거 정말... 연기 미쳤더라... 근데 좀 짠한 마음이 들려던 와중
"네가 정말 좋아하던 오빠는 이제 없으니까. 너는 오빠가 아닌, '나'를 좋아하는 거잖아? 코우라고 불러. 아, 교복 입고 있을 때라면 오빠라고 불러도 괜찮으니까."
진짜 개10변태같다............... 저거 말고도 히로인 교복 입은 모습 정말 최고였다고, 그걸로 했다는(...) 대사도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휴... 그리고 마지막 트랙에서는 본가에서 교복 갖고 오더니 "이거 입고 오랜만에 오니쨩이라고 불러 줄래?" 라는 말을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다행인 건 지가 변태인 건 너무 잘 알고 있더라... 근데 이다음에 또 ㄹㅇ 충격적이었던 게 사실 본가에 갔던 이유가 교복 때문은 아니었고...... 마지막에 히로인한테 하는 대사가
"그럼 이제 즐기자. 그 여자가 사라진 우리들만의 세계를. 응? 말 그대로의 의미야. 네 가족은 이제 나뿐이고, 내 가족도 너뿐이야."
WOW...😨😨😨😨😨😨😨😨😨😨
그... 쓱싹 해버린 거야...? 오카상...? 이런 수위 괜찮은 거구나... 아니 뭐... 호적 파고 왔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되겠지?ㅎㅎ;; 내가 보기엔 메리배드지만 히로인도 이미 처음부터 돌아있던 상태니까 뭐 둘은 행복하겠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비는 이미 오래전에 죽어있었으면 좋겠고... 하... 남은 둘이라도 둘만의 세계에서 계속 행복하길......
나는 솔직히 캐릭터랑 연기, 대사 3박자로 최고였는데 (좀 기분 나쁜 부분도 있긴 했음 하지만 오히려 좋아^^!) 아무 생각 없이 들었다가 충격 받을 사람도 있을 듯...... 일단 코우의 히로인을 향한 비정상적인 집착이나 성벽도 학대가 원인인 게 커 보였고... 엄마 싫어한다면서도 어쩔 수 없이 엄마에게 영향받아 버린 자신을 혐오하고 있는 점이라든지... 히로인은 그런 코우를 다 받아들여 주지만 애초에 얘들이 정상적이고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면 과연 이런 관계가 됐을까?? 하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더라... 근데 어쨌든 둘은 사랑을 하고 있으니 이런 가정 의미 없긴 함^^ 히로인이 딱히 착해서 / 동정심으로 받아주는 게 아니라 걍 진짜 1도 신경 안 쓰는... 어쨌든 히로인도 돌아있어서 다른 의미로 다행이었다고 할까
뭐 그래도 아련한 분위기일 줄 알고 들었다 통수 맞아서 더 재밌긴 했던 것 같아... 일러스트도 처음에는 그냥 아련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다 듣고 보니 엄청난 광기가 느껴지는... 그리고 옷으로 몸 꽁꽁 싸맨 거 마음아픔... 정말 이 오니상 내 안의 카와무라 캐릭터 TOP3 안에 들어갈 것 같다. 의지할 수 있는 연상 & 상사 캐릭터도 물론 좋지만 카와무라상 목소리에는 이렇게 알고 보면 마음속에 어둠을 안고 있는... 사랑이 너무나도 무거운... 자낮 캐릭터가 진짜 최고라고 생각하거든요......
마지막으로 최고였던 포인트 & 대사:
히로인이 코우의 비밀을 봐버린 장면부터... 말투 확 바뀌어서 이것저것 쏟아붓는데 분명 자기도 이 말 하면 안 되는 거 (대표적으로 속옷이나 칫솔 모았다는 그런...ㅎ) 너무 잘 알고 있음. 그래서 지금까지 참아왔던 거. 근데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어서, 계속 억눌러 왔던 본성 히로인에게 전부 밝히면서 희열마저 느끼는 게 진짜 최고였다...
"아, 뜯어낸 손톱 전부 병조림해뒀는데 볼래?"
(아니요 시발,,,)
여동생에 대한 뒤틀린 집착으로 돌아있는 오빠지만 기본적으로는 다정한 사람이라, 그래도 마지막으로 기회를 줄 테니까 도망치라면서 애써 이성 붙잡아 보려는 게 너무 좋았음... 근데 히로인이 결국 도망 안 치니까 하는 말이 "난 네가 생각했던 그런 오빠가 아니니까. 지금까지는 이상적인 오빠로 있을 수 있도록 힘냈지만 본성을 보여줬는데도 도망치지 않는다면 사양 안 해. 그러니까 더러운 내게 물들어줘. 내가 있는 곳까지 추락해 줘."
"네가 너무 소중했으니까. 너를 사랑했으니까. 너를 원해서... お前が、おま、お前を、お前に、おま、お前が... " 말로 제대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히로인을 향한 마음이 거대한 거지... 저러고 잠깐 침묵했다가 "너만이 내 구원이었어" 하면서 울먹이는 부분 찐으로 돌아버린 광기+애정이 느껴져서 정말 최고였음 이건 말로 표현이 안 된다 진짜 들어봐야 안다......................... 연기가 진자 미쳣어요..............................................
1 트랙 씬과 4 트랙 씬의 갭... 앞에서는 다정하긴 했는데 뭔가 묘~하게 가식적인 느낌? 거리 느껴진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본성 숨기느라 그랬다는 거 아님... 사실은 히로인이 상처 입을 정도로 메챠쿠챠 해버리고 싶었다는 그런 엄청난 고백을 한 것 치고는 막상 그렇게까지 거칠게 하지는 않는다? 고무도 착실히 하고... 근데 신음이 특유의 그 예쁜 소리가 아니라 좀 낮고 거친 소리가...... 🥰🥰🥰 네... 좋았네요...... 신생 레이블이고 정보도 발매 이틀 전인가? 떠서 그렇게 기대 안 했는데 진짜 너무 좋았음
전달 한정이라 딱히 특전이 없는 게 아쉬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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