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Af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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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씨/리뷰

모아서 올리는 리뷰

메르' 2022. 3. 25. 21:40

Queen Alice〜あなたが望んだ淫欲の夢物語〜

Queen Alice〜당신이 바란 음욕의 꿈 이야기〜

CV. 真野大

하...... 사실 여기 처음에 낸 거 너무 별로였어서 이것도 별로 살 생각 없었는데 일러가 너무 예뻐서 그만...🙄 발매되고 한 일주일은 고민하다가 디엘 리뷰 괜찮아 보이길래??? (사실 디엘 리뷰 믿으면 안 되긴 함 ㅎ) 결국 질러버렸음........... 근데 생각보다 1트랙은...! 꽤 괜찮았다 앨리스 흰토끼 모티브 캐인데 진짜 너무너무 귀엽고요????? 나 원래 이런 후와후와한 천연계 남캐 좋아하는데 진짜 너무 취향 ㅠ 캐설명에 자각 없는 아자토이함이랑 S기 있다고 적혀 있었는데 후자는 모르겠고 전자는 확실히 느껴졌다 (좋았다는 뜻) 데이트 약속 있어서 히로인 데리러 왔는데 히로인이 아직 잠들어 있으니까 아레~~~~~~~? 하는 게 정말 귀여웠음 말끝 늘이는 말투도 너무 귀여웠고... 이 부분을 샘플에 넣었으면 바로 구매 갈겼을 텐데 알못들 같으니 ㅡㅡ 아 근데 재밌었단 소리는 아님 또 그렇다고 아주 별로였던 건 아닌데........... 이거 걍......... 아무 내용이 없음! 일단 씬이 대부분이고 ㅎ 트랙 4개 있는데 씬도 4번...^^ 히로인 데리러 와서 한번, 파티인지 데이트인지 끝나고 밖에서 한번, 집에 와서 목욕하다가 한번 그리고 마지막으로 목욕 끝나고 한번 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반쯤 졸으면서 들어서 잘 기억 안남 뭐 그래도 별 내용 없었던 건 확실하지만... 아 그리고 듣다가 안 건데


얘들 또 이렇게 텍스트로 설정 구구절절 풀어놓음 아오 진짜 저번에도 이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듣는데 이해가 잘 안 간다 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안웃겨) 설정 따로 풀어주는 것까지야 그렇다 쳐도 1시간 40분짜리 드씨보다 저 글 속에 더 많은 내용이 담겨있는 건 좀 문제 아닐까?????????? 진짜 맞고싶냐고......

근데 진짜....... 일러는 언제 봐도 너무 예쁘긴 함............ 뭔가 이런 🔞시츄보다는 약간... 리젯쪽에서 나올 것만 같은 느낌... 중간에 체셔캣이나 매드해터 언급도 있어서 잘 팔리면 다음 편도 내려는 걸까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2편 예고 떴더라. 2편도 일러는 진짜 취향이던데 이것도 별 내용은 없겠지? ㅎ 그래도 2편 성우가 이쪽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이름이라 좀 궁금은 한데 이쉑들 하는 거 보면 또 발매 겨우 하루 이틀 전에야 샘플 공개해줄 각임...... 아무리 배신 한정이라고 해도 그렇지 지금 발매까지 일주일도 안 남았는데 아직도 샘플 안 준거 실화냐???? 빠져 가지고 말야 ㅡㅡ 아 근데 마노 다이라고 읽는 거 맞나...? 이 성우도 시츄 많이는 안 찍은 걸로 아는데 들으면서 그게 좀 느껴지긴 했다 그 이유를 너무 자세하게 쓰고 싶진 않지만...ㅎ 대표적인 거 하나 말하자면 가까이 올 때 가끔 마이크의 존재감이 느껴졌다고 할까....... 바람소리 같은 것도 들리고??? 묘하게 혼자 떠들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좀 신경쓰였음 뭐 이건 대본 / 편집 아니면 내 집중력 문제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목소리랑 연기는 캐에 찰떡이었던 것 같음 하 캐릭터 진짜 취향이었는데 내용이랄 게 존재하지 않아서 조금 짜증... 났달까...........😇 일러랑 설정으로 사람 낚지 말라고❗❗❗❗❗❗


 

La Fiore

CV. 猿飛総司 (사루토비 소우지)


선의를 베풀며 살면 복이 온다......라는 교훈을 주는 드씨... 샘플 앞부분만 듣고 오우 좀 싸가지 없는 놈인가? 싶었는데 실상은 꽤나 솔직하고 성실하고 좋은 녀석이었다. 자판기 밑에 들어간 500엔을 필사적으로 꺼내려던 땅그지 ㅋㅋㅋㅋㅋ 를 주워서 재워주고 먹여줬는데 걔가 알고 보니까 부잣집 아들내미여서 은혜 갚았다는 그런 내용이었다고 할까... 갈 곳 없다고 사정사정을 하길래 기껏 집에 데려와줬더니 우와 상상 이상으로 좁아... 이런 불평이나 하고 (저런 다음 바로 눈치 보면서 불평이 아니라 그냥 감상이었어!!라고 하긴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묘하게 금전 감각 없어 보이는 거라든지, 성 안 밝히려는 거 보고 도련님인 거 대충 짐작하긴 했지만 ㅋㅋㅋㅋㅋㅋ (나 3만엔 있는데... 이 정도면 핸드폰 살 수 있겠지? 이러던 것도 귀여웠다) 히로인이 할아버지 병원비 때문에 카페 팔아야 되는 상황이 오는데 그거 미즈키가 짠하고 사버린다는 전개는 약간 아쉬웠음 뭔가 좀........ 빚이 생겨버린 느낌? 뭐 어차피 곧 부부 될 거니까 딱히 상관은 없겠지만 난 그냥 계속 그렇게 히로인 카페 일 도와주면서 히로인 집에 눌러앉아 사는 쪽이 더 취향이었을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 난 초반의 그 묘하게 성실한 히모같은 모습이 너무 취향이었어서... ㅋㅋㅋㅋㅋㅋㅋ 히로인이 일 끝나고 집에 오니까 당당하게 "밥 해놨어~ 컵라면이지만." 하는 거나, 집안일도 일단 하긴 할 건데 한 번도 해 본 적 없으니까 알려달라는 거 어이없으면서도 귀여웠는데 후반부에 애가 갑자기 듬직해져서... 조금 낯가리고 싶었달까... 그래도 도련님 설정 자체는 좋았고 꽤 재밌게 듣긴 했다 일상 장면 위주에 마지막 트랙에만 씬 있었던 것도 개인적으로는 가산점 포인트였음

스특이 미즈키가 술에 취한 내용이었는데 난 정말............ 모든 시츄남들이 최소 한번씩은 술주정 부려줬으면 해... 술 취해서 목소리톤 높아진 거 너무 귀여웠고...ㅠ 술 약한 거 칵코와루이하니까 히로인이 몰랐으면 했는데 결국 들켜버렸다고 부끄러워하는 것도 진짜 귀여웠다...... 티비에서 우유 먹고 술 마시면 덜 취한다는 거 보고 히로인이 없는 사이 시험해 봤는데 전혀 효과 없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히로인이 술 약한 것까지 포함해서 좋다고 하니까 "그럼 키스해줘." 하더니 키스한 다음 "믿을게. 그래도 키스는 더 할래." 하는 것도 너무 앙큼했음....... 미즈키가 연하인 건 확실한데 5살 연하였나?? 왜 잘 기억이 안 나냐...... 아무튼 나이 차이 꽤 났던 게 정말 포인트였다!!!! 당분간은 이사 가지 말고 미즈키왈 호텔방처럼 좁........ 아니 콤팩트하게 기능이 다 집중된 느낌인 그 방에서 알콩달콩 살았으면...🥰


 

7日間、おやすみ前にひとりじめ 弟みたいな年下男子・達編

7일간, 잠들기 전의 독점 남동생 같은 연하남・타츠루 편

CV. 大谷祐貴 (오오타니 유우키)

 

이것... 전연령임. 개인적으로는 표지 그리신 일러레님을 굉장히 좋아해서!!! 관심이 갔었는데 스킵했던 이유는 이거 만든 서클에 관해 터무니없는 오해를 해버려서...... 이름 잘못보고 다른곳인 줄 알았음 왜 그런 오해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아닌 거 알고 너무나도 큰 실례를 범했다는 생각에 머리박고 사죄하고싶었음;

어릴 때부터 친했지만 최근 들어 조금 소원해진 연하남과 7일을 보내는 컨셉의 드씨... 컨셉에 맞게 트랙도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7개 있더라. 별 내용은 없는데 풋풋하고 귀여웠음 ㅋㅋㅋㅋㅋㅋㅋ 히로인은 대학생인데 타츠루는 아직 고등학생인 게 좋았다. 히로인이 과제하는 동안 옆에서 기다린다거나, 다음 트랙에선 타츠루가 숙제 ㅋㅋㅋㅋㅋㅋ 하다가 수학 어려워!! 하던 거 너무 귀여웠슴... 둘이 같이 게임하는데 히로인이 자꾸 지니까 커맨드 알려준다고 히로인 위에 손 올리는데 "아, 손 작아서 잘 안 닿는 건가..." 하던 것도 너무 좋았다 분명 어렸을 때는 히로인이 손이고 키고 더 컸을 텐데!!!!!!!!!! 그래 꼬맹이 시절부터 봐온 연하남이면 이런 장면이 한번쯤은 꼭 나와줘야지... (흐뭇)

그리고 다른 남자가 히로인 집에 바래다주는 모습을 타츠루가 봤나 봄 우물쭈물하다가 그 녀석 혹시 남자친구냐고 묻는데 그 남자는 그냥 서클 동기고 밤이라서 데려다 준거일 뿐이었다고 함. 그거 듣더니 뭐야 남자친구 아니었구나~~~~~솟까~~~ 하면서 안도하는 게 진짜 귀여웠음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이제 어린애 아니거든.....라는 말도 하는데 그러고 조금 있다가 히로인한테 과자 먹여달라고 했다가 히로인한테서 어린애 같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니까 바로 말 바꿔서 "그치만 나 어린애 맞거든!!!!" 하는 거 정말 너무 귀여워서 야밤에 현웃터져버렸지 뭐임......... 뭐 대충 이렇게 7일의 기간 동안 점점 서로를 이성적으로 의식하게 되고 결국은 연인이 된다는 그런 정석 스토리였네요 전연령인 만큼 마지막에 "이대로 손 잡은 채로 자도 돼?" 하고 끝나는데 평소에 듣는 드씨에서는 느끼기 힘든 퓨어함이라 좋았다 🔞드씨에서 이런 대사 나오면 말만 저렇게 했지 분명 그 뒤에 했을 거 같은데 얘들은 그냥 정말 저대로 손만 잡고 잤을 것 같달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오랜만에 치유되는 느낌.......... 좋았습니다. 여기 동인서클인데 시나리오 음질 효과음 다 괜찮아서 만족스러웠고... 괜히 또한번 머리박고 사죄하고 싶었다... 아 그리고 처음에 성우 이름만 보고는 누구인지 몰랐는데 샘플 재생하고 5초만에 아...! 했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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