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Af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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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보니 길어져서 2편으로...

Big yikes!~目が覚めると入籍してました~ (CV. テトラポット登)
결혼식을 앞두고 동창회에 참여했던 게 마지막 기억으로 눈을 뜨자 맞이한 것은 낯선 천장
옆자리에는 알몸의 소꿉친구, 모리 타이가와 널브러져 있는 옷가지, 그리고 사용한 콘돔
약지에 끼워진 의문의 반지
가방 안에는 햄버거 3개와 술집에서 쌔벼온듯한 점원 호출벨
방 안에는 주차콘과 주인 모를 멍멍이 한 마리까지...
설상가상으로 핸드폰 갤러리를 보자, 타이가와 함께 혼인신고서를 들고 웃는 얼굴로 찍은 사진까지 있는데...?
과연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 전날의 진상이 궁금하다면 dlsite, 포케도라 등에서 Big yikes ~눈을 뜨자 혼인신고돼 있었습니다~ 를 검색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절대 길게 쓰기 귀찮아서 혹은 기억이 안나서 저렇게 쓴거 아님 러브코미디지만 약간 수사물적인 요소도 있고 남아있는 몇 개의 단서를 갖고 어젯밤의 진상을 파헤쳐나가는 방식이 매우 흥미진진했는데 내가 직접 줄거리 적자니 너무 노잼인거같아서...
사실 들으면서 제일 의문이었던 게 카라콘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카라콘 카라콘 하길래 저게 뭐지 써클렌즈 말하는 건 아닐거고... 싶어서 검색해봤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라고 함 아니 눈떴는데 방에 저런 게 있으면 놀랄법하지......... 저것도 점원 호출벨처럼 어딘가에서 쌔벼온건가 싶고 (호출벨은 나중에 가게에 잘 반환했다고 합니다) 근데 저걸 돈 주고 샀대서 1차로 터졌고 저걸 산 이유가 대빵 큰 아이스크림 만들고 싶어서. 였던 거에서 2차로 터짐 아니 어떻게 얼릴 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저 카라콘도 조금 신세를 진 다른 가게에 사과의 의미로 잘 전달하고 왔다고 합니다... 아니 근데 다 잘 풀려서 다행이긴 한데 이 미친 꽐라커플 진짜 너무 걱정됨 진심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히 마셨으면~ 수준이 아니라 걍 아예 술 근처에도 못 가게 해야될듯 빠따들고 감시라도 해야되나...

向坂三兄弟の悪戯 Vol.1 (CV. 利一翔)

向坂三兄弟の悪戯 Vol.3 (CV. 五日天峰)
이거 예전에 2편은 리뷰 올린 적 있는데....... 동생 캐디가 취향이라 듣다가 걍 다 듣는 게 나을 거 같아서 1편부터 날짜순으로 정리해서 들었음. 2편이랑 3편만 들으면 장남이 제일 이상한 놈처럼 나오지만 의외로 제일 정상인... 근데 역시 조금 싸가지는 없긴함 그리고 히로인 부르는 호칭이 오타쿠(お宅)인게 좀 신경쓰였음 거참 듣는 오타쿠 기분나쁘게 그러지 맙시다... 셋 중 유일하게 히로인이랑 과거 접점이 있음 쨌든 그것땜에 + 어떠한 상처가 있어서 히로인한테 재수없게 굴었던 건데 지금은............ 그 이유가 기억안나지만 본인 기준 딱히 납득가는 이유가 아니어서? 그때도 이 설정 굳이 필요한가... 하는 생각을 했던 듯
막내 - 츤데레 금쪽이 애새끼........ 하지만 귀엽다 히로인 가정부 취급하면서 빨래해달라 뭐해달라 하는데서 한번씩 주먹이 올라가긴 하지만 그래도 귀엽다...! 햄버거 스테이크 만들어준다고 하니까 처음엔 그런걸로 넘어갈거같냐 애취급 하지말라 하면서 성내더니 정작 만들어주니까 치즈 들어있다고 좋아하던거 진짜 애새끼같아서 귀여웠음
차남이 얀데레라면 치사토는 애정결핍에 멘헤라 기질이 있달까... 손톱 물어뜯는 버릇 있는데 히로인이 걱정해서였나...... 네일샵 가서 케어 받고온거 히로인한테 보여주는 장면이 짠하면서도 귀여웠다 쓰담쓰담 해주고시픔
리뷰를 바로 썼으면 좀 더 쓸 말이 많았을 거 같은데.........! 이게 트랙 제목이 날짜로 돼있고 셋 다 사면 순서대로 들을 수 있는 건 신박해서 좋았는데 뭔가 시나리오자체는 좀 아쉽............. 2편의 10 9 8 7 654321은 매우좋았다...

3月25日 (CV.冬ノ熊肉)
처음 들을 땐 그저 의문의 연속이었던 드씨임 초반엔 계속 색스만 해서 얘들아 또하니? 제발 그만좀해주라...라는 생각을 했던 거 같고 또 중반부턴 갑자기 노조무쿤이 어디선가 대빵큰 철창을 구해와서 히로인을 가둬두고 또 그러다가 히로인이 목이 베여서 죽고............... 특히 저 철창의 출처가 진심으로 궁금했던 게 심각한 와중 근데 저런 걸 용케도 그 짧은 시간 안에 구해왔구나 쿠팡 로켓배송으로 대형견용 케이지라도 시켰나...따위의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음...
루프물인데... 신선하긴 했지만 여러모로 좀 아쉬웠던 게 노조무의 안타까운 가정사와는 별개로 히로인이 반복해서 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노조무가 살 마음먹은 걸로 루프가 끝나버린 게 뭔가 조금...... 소년만화스러운 전개라고 생각해버림 아니 노조무도 불쌍하긴 한데 히로인이 너무 불쌍하잖아!!!!!!!!!!!! 그리고 애초에 점심병이란 게 그렇게 쉽게 치료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두 번째로 들을 땐 처음 들을 때 이해안갔던 부분들이 이해가 가서 아 그래서 이런 말을~ 싶긴 했고 스토리도 감동적이라고 볼 수는 있겠지만??? 뭔가 자꾸 의문을 가지게 됐던 거 같음... 이름이 노조무인 거 보면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실은 살고 싶었고 누군가가 엄마랑은 상관없이 너는 살면 된다 앞으로 행복하게 살자 이런 말을 해주길 바랐으면 하는 바람과 욕구가 마음 깊은 곳에는 있지 않았을까 싶긴함 그래서 히로인 말 몇 마디에 살 마음을 먹은 거겠지...? 아니근데 히로인은 뭔 잘못이 있어서 살해당하고 교통사고당해서죽고 목이잘려서죽고 노조무가 맘을 바꿔먹기 전까지는 무조건 죽을 수밖에 없는 루프에 갇혀서......... 하 그치만 그렇다고 노조무군에게 잘못이 있는건 아니고 뭐 둘이 행복하다면 된거겠지요..... 애니특(배드엔딩)도 좋았지만 그래도 본편 해피로 끝나서 다행인듯 노조무야~~ 앞으로 히로인님 말 잘듣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동물농장 톤)

My fair lady (CV.冬ノ熊肉)
아니이거
일러만 보고 체격차를 키워드로 내세운 미친기떡드씨인줄 알았는데 (약간 나메단시 테토라편을 연상시키는 일러...) 연하의맛tv였던................. 길 가다 웬 189센치의 건장한 남성에게 붙들려 오레다요 오레오레를 시전당하는 히로인... 미친놈인줄 알고 피하지만 그 남성의 정체는 예전 옆집에 살았던 후키타카 후미오 군. 자주 괴롭힘 당하던 걸 히로인이 도와줬다고 함... 근데 그때는 여자아이인줄 알아서 후미쨩~이라 불렀고 크면 결혼해 달라는 후미쨩의 말에도 그래그래 후미쨩이 나중에 짱쎄고 강한 어른이 되면 그때 신부로 맞아줄게~ 정도로 반응했나봄... 후미쨩은 히로인이 자기를 여자로 알고 있는 줄은 몰랐지만 어쨌든 그런 히로인의 말을 듣고 가라테도 배우고 몸도 키우고 이제 시비 털려도 절대 지지 않을 189센치의 건장.한 남성이 되어서 누나말대로 했으니까 이제 날 신부로 맞아줘!! 하며 찾아왔던 것입니다
그런 설정이고 솔직히 이후 스토리는 뻔한 내용이긴 한데 그냥 후미쨩이 귀여움!!!!!! 그리고 착함. 그런데 남자임....!!
히로인 맞아주면서 오카에리나사이~ 밥 목욕 아님 나❤? 하다가 내쫓길뻔한게 귀여웠고... 일상장면에서는 귀엽고착하고조신한댕댕연하뽀이지만 씬에서는... 아무튼 남자임. 후미쨩 정말 다방면으로 단련한게 맞는듯... 그리고 중간에 히로인이 후미쨩이 또래의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역시 너는 나같은 사람이 아니라 또래랑 만나는게 좋을거같다 우리 이제 만나지말자~ 라고 메세지 보내고 잠깐 잠수타는 바람에 화난 후미쨩이 히로인을 찾아오는 뭐~~~ 그런 뻔한 스토리가 나오는데 거기서 "불안하면안심할때까지뭐든할게 다른여자랑은말도안하고연락교환도안할게 폰검사도매일해도괜찮으니까나버리지마........(훌쩍)" 하는 부분 진짜 너무너무너무좋았음 띄어쓰기를 안 한 이유는 약간 멘털 나가서 입에서 나오는 데로 내는 느낌이라... 멘헤라같고 좋았음 약간 이 남성을 좀 더 자극해서 찐멘헤라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욕망이 조금 생기기도 했지만 이건 그런 장르가 아니니까...
아무튼 재밌었음!!!! 애니특에선 술취해갖고 막 본인 3인칭으로 지칭하면서 후미오는말양... 오네쨩의 그런 태도에 상처받는다구요~ 이럼서 투정하는데 너무귀여웠다.................

神様が呼んでいる (CV. 湯町駆)
카나레코가 집착아이 후속을 안 내주니까 동인에서 이런 것도 내주고... (그런거 아님 그치만 어느정도는 맞을수도...)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 뭔가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나름 괜찮았음 근데 설정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아서... 진짜 판타지적 요소가 있어서 마을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상태도 아니고 마을사람들 좃까라 하고 그냥 야반도주하면 안되는건지? 자기만 두고 시골 떠난 히로인한테 뭐라하지 말고 같이 상경해서 행복하게 잘 살면 안되는것인지??? ㅜㅜㅜㅜㅜ 내가 뭔가 놓친 내용이 있나??? SS라도 있었으면 좀 더 아사히쿤의 입장에 공감할 수 있었을 거 같기도 하지만...
암튼 뭐... 그랬음 그리고 유노마치 카케루씨의 얀데레드씨가 더 나왔으면 좋겠음........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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